로스트아크 북미섭 흥행 예상

로스트 아크가 북미 섭과 유럽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흥행할지 개인적인 생각으로 간단하게 예상을 해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몇 년 전에 출시를 했지만 출시 몇 년 전부터 디아블로 3 정도의 기대감 보여주고 출시한 지 몇 년이 지나 글로벌 서버를 출시한다.

 

1. 로스트아크 글로벌 오픈 흥행 예상

먼저 북미와 유럽 오픈을 하기 전에 이미 러시아와 일본 시장에 출시를 했었기 때문에 그 시장에서의 흥행이 되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자료를 구하기 어려운 러시아 쪽은 이슈가 된 것은 확실해 보이고 러시아 전용 아바타 등을 만드는 것으로 보아 그래도 선방에 가까운 흥행이 있던 걸로 보인다. 일본은 RPG 시장에서 순위권에 있지만 일본은 온라인 RPG 시장이 다른 카테고리보다 적은 편이라 엄청난 흥행이라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수익은 어느 정도 날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려면 잠깐이라도 이슈가 되어야 되고 기대감이 높아야 된다. 로스트 아크라는 게임 자체가 해외에서도 18년에 기대를 많이 하던 게임이라 해외 스트리머나 방송인이 한국 섭에서 플레이를 했었다. 아마존과의 퍼블리싱으로 배포를 하겠다고 하는데 좀 늦은 감이 있긴 하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는 건 게임이라는 건 출시를 하고 어느 정도는 무조건 수입이 발생한다. 정말 처음 즐길 때부터 문제가 있는 게임이 아닌 이상 퀄리티를 어느 정도 갖추고 있으면 초반 수익은 나는 구조이다. 언어만 바꾸고 서버 유지하는 비용보다 수입이 당연히 높을 것이고 본섭인 한국 섭이 있기 때문에 2년~3년간의 서비스에서 실패하거나 불안정성을 가진 버그 들 밸런스를 더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런 점에서는 유저들의 불만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점을 꼽자면 출시의 늦은 감이고 이런 슬로 템포의 게임이 해외에서도 통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북미나 유럽의 사람들은 이런 슬로 템포의 파티게임에 익숙하지만 그런 게임이 출시가 안된지도 오래되었고 에버퀘스트나, 와우, 길드워 같은 게임들도 가면서 인기가 식어 버린 건 사실이다. 이전 포스팅에서 문제를 삼은 RPG를 안 하는 이유를 한번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https://racoon-wolrd.tistory.com/entry/%EC%98%A8%EB%9D%BC%EC%9D%B8-RPG%EB%A5%BC-%EC%95%88%ED%95%98%EB%8A%94-%EC%9D%B4%EC%9C%A0%EC%99%80-%EB%AA%B0%EB%9D%BD

온라인 RPG를 안하는 이유와 몰락

 

 

 

이제 결론을 내보자면 초반 흥행은 성공적일 것이라고 확실한다. 그 이후에 유지하는 것에 대한 문제와 한 달 이후의 성적이 오래 흥행하는지 볼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다.

 

한국에서 메이플 사건이나 다른 사건들도 있었지만 로스트 아크에 다시 사람들이 유입되고 유지가 되는 건 상당히 특별한 케이스다. 그래서 이런 호재를 보았을 때 해외에서도 3년 정도는 무난하게 좋은 성적을 내거나 원했던 순익 분기점은 확실히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