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단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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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테슬라 모델3 단점 모음

by 행복한세상의라니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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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 테슬라의 장점만 많이 부각이 되는 거 같아서 실사용에서의 단점 모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테슬라 모델 3을 1주일 정도 운행해보고 포스팅하는 거라 장기적으로 운행을 하고 사용 시에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는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 테슬라 모델 3 기본 모델

테슬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은 모델 3으로 출시가 5479만 원에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으로 350~800만 원 받아서 4천만 원 초반이나 3천만 원대에도 구입을 한다고 합니다. 가격적인 부분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어서 알아보는 게 좋습니다.

 

싱글 모터인 스탠더드 레인지가 있고 윗단계로는 4WD 듀얼 모터로 해서 두 가지가 있는데 한국에는 정해져 있는 물량만 들어오기 때문에 제일 잘 나가는 모델 중에 테슬라 모델 3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의 경쟁력이 제일 높다.

 

이미 전기차량이 비싸지만 테슬라는 자율주행도 앞서고 테슬라 붐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전기차 업체와 기존 메이커보다 시가 총액을 넘어서면서 전기차가 일반 완성차에 비교도 안될 정도로 팔렸지만 이 정도의 성장을 한다는 건 전기차의 방향을 정확하게 집어냈다고 볼 수 있다.

 

예전에 전기차나 하이브리드라는 자동차는 몇백만 원 더 비싸게 사지만 오래 운영하면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유지비가 적어 지기 때문에 금액적인 문제 때문에 구입을 했다면 이제는 전기차 중에 테슬라를 산다는 건 제일 좋은 신발을 신는 것처럼 감성 비도 많이 들어가 있다고 본다.

 

테슬라 모델 3는 국산 중형차 풀옵션의 가격에 제일 최신 기술이 들어간 자동차를 살 수 있다는 것에 메리트가 있고 테슬라에 대해서 너무나 궁금해하고 선망의 대상이며 가기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다. 싱글 모터인 스탠더드형은 제로백은 5초대 정도 나온다. 전기차 중에서는 제일 높은 수준의 모터를 가지고 있으며 퍼포먼스나 고성능 모델의 모터는 전 세계적으로 비교해도 가장 뛰어난 모터를 가지고 있다. 이 모터 수준을 따라가려면 1~2년 정도 봐야 될 것으로 예상된다. EV6도 실질적으로는 테슬라 모터보다 못한 성능을 보여줄 확률이 높다.

 

장점은 위에서 언급을 다했고 실제 운행해보면 불편한 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2. 테슬라 모델 3의 단점

  • 한 달 전기료 4~7만 원
  • 하체가 딱딱함
  • 내비게이션(T 맵을 지원 하지만 네비를 통한 자율주행 도착지 설정해요 오토파일럿은 불가)
  • 시트도 딱딱하고 인체공학적이지 않음(개선이 되었지만 그래도 문제)
  • 충전 스트레스
  • 승차감 방지턱에서 텅텅 튕김
  • 간단한 정비도 오래 기다려야 됨 (AS센터를 더 만든다고 했지만 만들어져도 마찬가지일 확률이 높음)
  • 중형 차량이지만 중형 같지 않은 준중형 느낌

 

테슬라는 많은 부분이 스포츠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 차량을 탔던 사람들에게는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 싱글 모터라고 하더라도 뒷바퀴 굴림이고 단단한 서스에 단단한 시트 때문에 디자인과 달리 테슬라의 전 모델이 상당히 단단한 주행감을 보여주는데 이것이 생각 이상이라 사람들이 불편함을 많이 호소하는 부분이다.

 

내비게이션은 T맵 지원으로 많이 나아졌지만 외국에서 먼저 선보일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선택하여 주행하는 오토파일럿이 T맵으로는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현재 충전비는 4만 원에서 많이 타면 7만 원까지도 나온다고 하는데 충전소의 전기료는 계속 상승되기 때문에 지금 금액이 진짜 금액이 아닐 것이다. LPG나 하이브리드도 잘 타면 10만 원 내외로 한 달 주유비를 사용하는데 전기차라고 해서 엄청난 차이가 있는 건 아니고 충전 전기료가 인상이 되면 거의 비슷해지는 단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AS센터의 문제점도 많이 이야기하는데 테슬라 코리아 자체가 파는데 중점을 둔 것 같아 보인다. 오너 분도 AS 때문에 고생을 했다고 한다. 현대 기아의 전기차량들도 똑같은 상황인데 전기차를 다룰 수 있는 정비사가 전국적으로 부족해 오래 기다려야 된다. 테슬라 같은 경우에는 몇 달까지도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이제 이글의 제일 핵심인 충전 스트레스를 이야기해보겠다. 전기차 처음에 나올 때는 서울에서 밖에 못 타고 다닌다라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지금은 서울에서 타고 다니는 것이 너무나 불편하다. 충전소가 많이 생겼다고 하지만 너무 부족하고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전기차를 충전을 하다가 다음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비켜줘야 되는데 필자는 낮에 여유 있게 충전했지만 지인 중에 테슬라 오너는 밤 12시에도 다음 사람이 오면 비켜줘야 되는 불편함이 스트레스라고 했다.

 

또한 일주일간 시승을 하면서 충전소의 유무를 찾게 되고 지방을 가면서 휴게소를 들리더라도 오래 충전하면 도착시간이 늦어져 너무나 긴 시간을 소비하게 되고 충전이 30프로만 남아도 어디에서 충전할까를 고민하게 되는 충전 스트레스가 생각 이상이다. 제일 불편하고 너무 까다롭다.

 

우리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사용한다면 너무나 많은 곳에 주유소가 있고 주유시간도 3분~5분 정도의 간편함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테슬라를 시승하면서 새로운 전기차의 패러다임을 보면서 놀라웠지만 충전 스트레스는 그 장점들마저 못나 보이게 만들 정도의 불편함이다.

 

이제 전기차는 시골이나 전원주택을 사용하며 밖으로 콘센트를 빼서 잠잘 때 충전할 수 있는 집이 제일 베스트라고 판단이 된다. 시골에 부모님 집에서 2박을 지낼 때는 너무나 편하게 충전을 했고 자기 전에 충전해야 되는 불편함은 있지만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 같은 느낌으로 꼽고 자는 건 어려움이 없었다. 전기차가 전비가 많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완충에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고도 어느 정도 배터리가 남아있다면 충전 스트레스는 확실히 덜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현재 어떤 전기차도 그 정도의 효율은 가지고 있지 않다.

 

3. 총평

테슬라 모델 3만의 자체적인 단점은 테슬라 전체 모델에 해당하는 단점이라고 볼 수 있고 전기차량의 단점과도 일맥상통한다. 테슬라에 한번 빠지면 다시 내연기관차량으로 못 간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1주일간 운행해본 결과는 아직은 전기차를 이용하기에는 불편하다는 게 결론이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편한 세상을 생각하겠지만 환경을 생각하고 패더 라임이 바뀌는 구간에서는 결국은 이런 불편함을 가지고 가야 되는 현실이다.

 

단차와 완성도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단점으로 지적하지만 특이하게 한국에서만 이런 단차를 특히 신경 쓰는 것인데 이제 막 생산하는 단계의 회사이거니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 것에 의의를 두어야 된다. 결국은 모두가 전기차로 넘어가게 된다면 그때부터는 품질적인 면으로 경쟁을 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단차와 완성도는 전기차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에 대한 생각을 중점으로 두는 게 맞다.

 

간단한 예로 햅틱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가기 전에는 어떤 햅틱폰에서 어떤 게임이 구동 가능하고 세로로 화면이 돌려지는 것에 신경을 썼지만 스마트폰이 나오고 난 이후에는 햅틱폰이 중요한 게 아니고 스마트폰으로 바꾸는 자체가 중요했기 때문에 지금은 전기차로 바뀌는 과정에서 나오는 실험적인 제품을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테슬라 모델 3을 일주일간 시승을 하면서 현실적인 단점들을 모아봤는데 더 많이 있을 수도 있지만 짧은 기간이기도 하고 다 못 적은 것도 많기 때문에 참고 정도로 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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