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시승기 2021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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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시승기 2021연식

by 행복한세상의라니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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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연식의 더 뉴 코나는 이전 코나의 페이스리프트 된 버전으로 간단하게 시승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필자가 현대 기아 자동차를 시승도 해보면서 국산차량의 주행성이 정말 많이 올라왔다고 느낀 차량이 코나 2017년식입니다. 주행 감각에 대해서도 시승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코나의 장점과 단점

1.1 장점

  • 생각보다 스포츠성의 주행 감각
  • 생각보다 괜찮은 코너링
  • 초반 가속을 제외한 가속력
  • CUV에 적당한 연비

 

1.2 단점

  • 작은 차체
  • 좁은 뒷좌석
  • 득이라고 보이에는 어려움 디자인
  • 실내 인테리어의 아쉬움
  • 생각보다 비싼 가격

 

코나는 운동성과 주행성능은 외제차의 느낌을 꽤나 많이 따라간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2017년에 코나 출시가 되자마자 타봤을 때도 느꼈지만 극초반의 가속을 제외하면 외제차량을 타는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2017년 쯤 부터 현대 기아의 자동차의 수준이 생각보다 많이 급상승을 하게된다. 특히 현대 기아의 차량의 하체를 보게되면 본인들이 모토를 삼는 메이커가 BMW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비슷한 부분이 많아지는 때다. 지인 중에 현대 기아 개발 쪽에 직책을 가지신 분도 BMW를 피드백을 하기위해 구입하신다는걸 봤을때 여러 가지 요소를 보안하는데 BMW를 참고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코나의 CUV 작은 SUV를 비교할만한 독일 3사의 모델은 없지만 그래도 외제차 수준의 80% 정도는 따라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포츠성이나 주행 감각은 국산차에서는 보기 드문 재미있는 주행이 가능한 차량이라고 본다. 짧은 휠베이스와 차체의 모양이 SUV라고 보기에는 좀 어려운 해치백과 중간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어서 코너링에서 이점을 가지고 가기 때문에 생각보다 괜찮지만 심한 코너에서 한계점으로 코너를 진행하면 전복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타이어도 넓이가 넓지 않아서 접지력이 적어서 불안한 느낌도 있다. 하지만 일반 SUV보다는 낮은 차체를 가지고 있어 코나와 SUV를 비교하면 코나가 더 좋긴 하다.

 

초반 가속은 1.6 싱글 터보나 2.0 자연흡기나 터보 쪽이 조금 더 빠르긴 하지만 극초반의 스타팅은 만족할만한 정도는 아니다. 60km 이상에서 140km까지 가속을 하는 가속감은 너무나 만족스럽다. 이 부분에서 외제차와 거의 동일하다 할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는데 현대 기아에서 나오는 요즘 차량들은 딱 이 부분에서 외제차와 제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가장 큰 건 작은 차체와 가격이다. 코나는 확실히 포지션이 운전의 재미를 살린 차량인데 일반 구매자들은 코나를 실용적인 작은 SUV로 보는 경향이 높아 여성분들의 구매율도 좀 높은 편이지만 콘셉트는 실용적이기보다는 운전 재미를 위해서 만들어 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하지만 자연흡기 2.0을 타보면 이 성능은 마실용같은 느낌이 많이 들고 1.6터보라고 해도 중간속력에서 강점을 보이지 처음과 최대속력 부분은 부족한점이 보여 솔직히 운전재미를 위한 성능적인 차량인지 마실용 차량인지 분간은 안되지만 조금 더 운전 재미를 위한 차량 같아 보인다.

 

이 이야기는 차체가 너무 작고 3000만 원 정도 되는 CUV라는 점이 제일 단점으로 이야기하고 싶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하면서 더 스포티한 모습으로 바뀌었는가 또 그런 것도 아니고 마실용으로 사기에는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높고 코나 옵션 넣은걸 살바에 중후한 중형차량과 셀 토스, 중형 SUV까지도 조금 보태면 살 수 있을 정도의 이상한 가격대에 포진이 되어있다. 이 두 가지가 최대의 단점이라고 보인다.

 

2. 2021년 더 뉴 코나, 페이스 리프트는 성공적인가

21년 3월 판매량 더 뉴 코나는 1366대로 그전 코나 809대를 더해서 2000대 정도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이건 국산 차량 중에 29위 구형 35위에 해당하는 순위입니다. 신형 더 뉴 코나와 구형을 합쳐야지 트레일 블레이저의 판매수량과 비슷해집니다.

 

코나의 극명한 단점인 뒷좌석과 가격의 문제를 해결을 못하고 페이스리프트 된 디자인이 잘되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아무리 못해도 디자인과 뒷좌석에 더 신경을 썼다면 평균 몇백대의 상승으로 유지되었다고 본다. 예전에는 차량의 생김새보다 필요성에 의해 구입하는 분들도 많았지만 디자인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가 왔다고 본다. 트레일블레이저도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이 많지만 CUV같이 보이지 않는 디자인 하나 때문에 지금 이 정도의 판매량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이번 더 뉴 코나는 N라인이나 코나 N이 얼마큼 부족한 니즈를 채워줄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성능적인 면은 더 건드릴 필요 없이 생각보다 괜찮다. 그럼 나머지 부분에서 채워나가야 하는데 여러 매체에서 이번 페이스리프트의 모양이 괜찮다, 방향성이 다르다 하지만 실제 차량을 보면 못생긴 게 사실이다.

 

이번이 페이스리프트였기 때문에 다음 풀체인지에서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

 

3. 총평

더 뉴 코나 2021 연식 페이스리프트 된 차량을 시승해보고 시승기를 남기면서 총평을 해보자면 개인적으로는 참 아쉬운 차량이라고 보인다. 애매한 포지션에 생각보다 괜찮은 주행 감각을 잘 살리지 못해 너무나 아쉬운 차량이라고 판단된다. 1.6터보나 2.0자연흡기나 무난한 일상주행과 다운 힐에서의 조금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차량으로 구매를 고려한다면 더 좋은 차량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래도 지인의 차량이나 렌트를 이용해서 코나를 한번정도 타보는걸 추천드립니다. 한번 타보면서 이정도의 작은 차량이라면 유럽수준정도의 주행감각을 가지고 있다는 걸 한번 느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구입은 추천은 하지 않는데 가장 큰 이유는 작은 차체에서 오는 불편함이 생각보다 커서 미니 5 도어와 같이 뒷좌석이 모양만 뒷좌석인 느낌이 너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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