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클럽맨 솔직한 시승기
본문 바로가기
CAR

미니 클럽맨 솔직한 시승기

by 행복한세상의라니 2021. 4. 23.
반응형

미니 클럽맨은 미니 쿠퍼보다 더 실용적인 면을 보여주는데 얼마나 더 실용적인지 솔직한 시승기를 작성하겠습니다. 아직 미니 컨트리맨을 제외한 나머지 미니의 모델들은 신형이 아니라서 좀 기다렸다 구입하시길 추천드리지만 그전에 차량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1. 미니 클럽맨 주행성

1.1 재원 (주행차량 2020 클럽맨 가솔린, 3세대 클럽맨 D)

먼저 미니는 디젤엔진이면 네임에 D가 들어가고 한 단계 윗 성능을 보여주면 S가 들어가고 그 위에 고성능 모델은 JCW가 들어간다. 그래서 시승한 차량은 미니 쿠퍼 클럽맨에서 가장 많이 구입을 하는 가솔린 기본 모델과 디젤 모델에 대해서 시승기를 남기고 JCW는 컨트리맨 제외하고 다 시승을 해봤기 때문에 나중에 시승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길이는 4.2m로 기본 미니 쿠퍼의 3.8m 보다 40cm 길어졌지만 미니 쿠퍼에 비하면 긴 거지 일반 중형차량보다 작은 크기다. 1500CC에 136마력 22.4 토크 정도로 디젤도 둘 다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1 미니만의 운동 재미

요즘 미니 쿠퍼의 메이커가 예전 미니의 느낌이 안 난다. 그나마 남아있는 감성은 미니 쿠퍼만 있다는 분들이 많지만 이제는 고성능 메이커들을 제외한 일반 메이커들은 예전처럼 스포츠성이 느껴지는 단단한 주행 감각을 고집하기에는 전 세계적인 추세가 점점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을 하면서도 스포츠성을 원하는 어려운 과제를 모든 메이커의 방향이 이런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니가 예전 느낌이 안 난다 하더라도 필자는 아직도 진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예전 단단한 감성보다 좀 더 폭넓은 구매자들을 위한 방향을 가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다.

 

미니 클럽맨은 더 길이가 길어진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들 미니 쿠퍼의 주행 감각이 안 난다고 하지만 미니의 어떤 모델이라도 미니만의 감성을 어느 정도 가지고 간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짧은 휠베이스에 해치백의 코너링이나 고 카트의 느낌이 클럽맨이나 컨트리맨에서 줄긴 줄지만 국산 중형 자동차나 작은 CUV와 비교를 하자면 훨씬 미니스러운 주행 감각이 따로 있다는 것에 대해 동의할 것이다. 예전 포스팅에서 미니 쿠퍼 정도의 코너링은 아니지만 같은 형태의 자동차를 비교하자면 제일 재미있는 주행감을 보여준다.

 

클럽맨이나 컨트리맨이나 코너링이나 좌우로 움직이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일반 차량보다는 더 빠릿빠릿하고 예전보다 휠 스티어링의 단단함이 줄었어도 묵직한 스티어링 감각으로 더 스포티한 느낌을 내며 미니의 모든 차량이 다른 메이커 차량보다 스포츠하고 고 카트적인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1.2 승차감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리는데 역기 미니야 딱딱하고 노면을 다 읽을 수 있는 주행이 좋다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구매하는 분들은 예쁜 디자인과 유니크함에 끌려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 승차감에 대해서 많이 불만이 나오는 부분이다. 미니의 모든 차량이 세대가 올라가면서 점점 편안한 승차감으로 변하고 있는데 예전보다는 편해졌다고는 하지만 미니의 모든 차량은 승차감은 생각보다 별로다. 미니의 장점이자 단점 중에 노면 소음과 풍절음, 소음이 많이 들어온다는 단점도 예전 세대보다 좋아졌다고 하지만 그것도 같은 가격대의 중형차량과 비교하면 소음이 심하다. 그나마 미니 모델들 중에서는 컨트리맨이 제일 소음적으로는 가장 적은 편이다.

 

글로 표현이 안되지만 쉽게 설명하면 생각하는 것보다는 좀 더 불편할 정도의 소음과 딱딱한 승차감이다. 장거리에 대해서 궁금하실 텐데 미니의 모든 차량은 본인만 운전하면 장거리 가는 것에 대해서 불편함이 크지는 않지만 여러 사람과 같이 뒷좌석까지 타서 먼 장거리를 간다면 생각보다 불편하다. 미니 클럽맨의 뒷좌석의 넓이는 미니 쿠퍼 5 도어보다 나은 편이지만 그렇다고 승차감까지 개선된 느낌을 받이는 어렵다. 뒷좌석까지 단단함이 느껴진다. 멀미가 있는 분들로 장거리라면 창문을 많이 열어야 될 것으로 보인다.

 

1.3 연비

미니는 디젤엔진이면 연비주행을 했을 때 깜짝 놀랄만한 수준의 연비를 뽑아낼 수 있고 가솔린은 11킬로 정도 연비라고 되어있지만 그 이상을 뽑아내는 것이 어렵지 않다. 실제 연비보다 더 좋다고 보면 된다.

 

2. 미니 클럽맨의 장점과 단점

2.1 장점

아기자기한 디자인

귀여움

스포츠 한 주행성능

미니 쿠퍼보다 실용적인 데일리 차량

동급 차량 뛰어난 코너링

실내 인테리어의 특별함

 

2.2 단점

시대에 뒤떨어지는 계기판(싸구려 같아 보임) 새로운 세대에서 개선될 거임

불편한 승차감

작은 크기

거의 없다 한 주행 보조장치

소음

생각보다 좋은 연비

 

3. 총평

미니 쿠퍼에 주행 재미라는 재료를 넣어서 만든 작품이라면 미니 쿠퍼 클럽맨은 주행 감각을 좀 줄이는 대신에 좀 더 크고 실용적인 차량으로 여행을 하고 짐을 넣어 가지고 다닐만한 차량이다. 하지만 실용성보다 주행 감각에 좀 더 느낄 수 있는 차량이라고 설명 가능하며 지금 구입을 하실 분들이 있지만 컨트리맨을 시작으로 LCD 전자 계기판을 사용하는데 그 레이아웃으로 바뀔 때 더 구매 가능할만하다고 추천드린다. 주행 보조 장치는 크루즈 정도밖에 없는 미니에 주행 보조 장치가 보안이 좀 되고 새로 나올 세대에는 좀 더 부드러운 승차감을 가진다고 하는데 그러면 정말 구입해도 데일리 차량으로 구입해볼 만하다고 본다. 그전에 미니를 마음에 든다면 중고로 구매해서 짧은 기간 동안 타는 걸 추천드린다.

 

필자는 한동안 타고 다닐 정도로 좋아는 메이커로 고 카트 느낌이 나는 핸들링과 주행 감각을 재미있어한다. 미니 클럽맨이 그 정도의 재미를 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재미는 많이 사라지지 않고 뒷좌석까지 태워볼 만한 차량을 좀 더 실용적인 미니를 찾는다면 클럽맨이 컨트리맨보다 나은 점을 보여주는 부분이 있다. 실제 타보면 클럽맨이 컨트리맨보다 뒷좌석이 넓다. 아직 성인으로 성장한 자녀가 없다면 뒷좌석에 가끔 탈 수 있고 비즈니스용이라면 미니 쿠퍼보다는 미니 클럽맨을 추천드린다.

반응형

'C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슬라 모델3 단점 모음  (0) 2021.04.25
코나 시승기 2021연식  (0) 2021.04.24
푸조 508 모든 모델 시승기  (0) 2021.04.22
벤츠 C클래스 카브리올레 시승기  (0) 2021.04.21
지프 레니게이드 시승기  (0) 2021.04.20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