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미래에 대한 고찰

현재 현대를 포함한 완성차 메이커들의 엄청난 격변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현대의 미래 방향성과 투자를 통해 어떻게 진행하려고 하는지와 세계 완성차 업체들의 방향과 예전 경험을 통해 자동차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예상과 고찰을 해본다.

 

1. 현대 자동차의 입지

현재 현대의 입지는 혁신이 없는 이상 현재까지의 수준이 고점을 찍었다고 볼 수 있을 거 같다. 결국은 도요타가 파이를 나누어 먹는 직접적인 회사가 현대라고 보면 된다. 해외에서 극찬을 받는다는 텔루라이드도 실제 판매량을 보면 일본 업계 차를 뛰어넘는 엄청난 성과는 아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현대차의 품질과 관련된 이슈가 많고 해외에서도 현대 기아 자동차의 품질에 대해서 칭찬 하지는 않는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차량으로 일본 메이커와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널리 알려진 브랜드는 일본 메이커로 일본 메이커를 많이 사용하는 습관이 해외 사람들이 가지는 인식이다.

 

2. 현대 자동차의 이상한 행보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현대 기아 자동차의 금액을 전체적으로 다 올렸는데 품질은 낮은 편이라 두 마리의 토끼를 다 놓친 거라고 본다. 해외에서도 도요타 보다 더 저렴한 제품으로 비슷한 수준을 구입을 한다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제는 가격도 상승시켜 어떤 메리트를 가지고 가는 건지 모르겠다.

 

다른 메이커 자동차 회사들은 자신들의 색깔을 분명히 하며 전기차를 선택하는 포부를 보여주고 있지만 수소차, 전기차, IOT, 자동화 기계들 어느 하나에 강점을 가지고 가는 라인은 없이 손을 넓게 벌려 놓은 모양새이다.

 

3. 아이오닉, EV6의 명확한 단점

그럼 미래 현대차의 전기차 시작을 알리는 아이오닉과 EV6에 대한 고찰을 해보면 내가 구입한건 아니지만 아이오닉은 정말 화가 나고 유저들을 무시하는 제품을 선보였다고 밖에 안 보인다. 현재 현대는 타 업체들보다 단 한 가지라고 이점을 가지고 가야지 기억이라도 남을 텐데 디자인 적으로는 성장했다고 보지만 다른 모든 면에서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오닉의 단점 중 가장 큰건 주행거리가 현재 나오는 배터리와 너무 격차가 큰 낮은 주행거리를 보여주는데 이게 현대차의 배터리 화재 때문에 리미트를 낮춘 것인지 모르겠지만 차박과 캠핑에 특화돼있다면서 이렇게 낮은 배터리를 장착한 건 세계적으로 창피한 일이라고 본다.

 

아이오닉과 EV6에 단점은 둘다 자율주행의 수준이 높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테슬라를 따라가지 못하는 딱 하나만 꼽으라면 자율주행의 수준이 전 세계적으로 더딘 와중에 제일 수준이 높은 자율주행을 보여준다라는 것이고 한 가지를 더 꼽자면 배터리 안정성과 전기모터의 수준 성능의 차이가 꽤나 큰 것으로 보인다. 이 자율주행의 수준은 둘 다 높지 않아서 혁명적인 전기차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3. 현대가 미래 추구하는 방향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며 IOT의 방향성을 내비친 현대는 미래산업에 모든 전자기기를 연결하는 IOT의 방향과 자율로봇으로 미래의 산업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는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올진 미지수라고 본다. 현대는 자동차 회사이고 삼성이나 가전기기와 연결을 시키는 것이 아닌 이상 생각보다 현대가 일반인들의 생활에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의 IOT를 만들어 낸다는 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공장이나 자동차 관련 로봇과 IOT를 가지고 간다면 범위가 너무 적다.

 

4. 필자의 판단

현대가 문어발 형식의 발전을 꽤하고 있는데 이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미래에 가장 큰 변화가 될 모든 전자기기를 연결하는 범위에 자동차가 있을 뿐이고 이 자동차 회사가 다른 기기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가전기기 업체나 스마트폰 업체와 협업을 하는 방식이 맞을 거 같은데 아직까지도 소식이 없다면 문제가 분명히 발생할 것이다.

 

애플이 애플 카를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전기차가 만들기 쉬워서가 아니고 자동차 자체를 전자기기로 보기 때문에 영역을 넓히는 것이다. 지금 완성차들의 방향은 자동차를 만드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닌 단순히 이동수단으로의 가치가 아닌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데 다들 놓치고 가는 거 같다. 대대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점에 이윤을 남기기 위한 행동만 한다면 지금은 벌지 몰라도 미래에 회사가 존속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거라는 건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