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3 시승기 2020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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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BMW X3 시승기 2020년식

by 행복한세상의라니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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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3 2020년식 시승기를 운동성능에 관해 집중적으로 알려드리고 편의성과 전체적인 평은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bmw x3는 중형 SUV에 속하는데 SUV에 단점인 높은 차고로 인한 롤링과 피치가 거의 없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국산 자동차에서 보기 힘든 운동성능을 보여줍니다.

 

1. BMW X3의 주행 성능(20I, 20D)

BMW의 X3 20i나 20d는 제로백이 8초대를 보여주고 상위 모델인 30d나 40i는 4에서 5초대의 제로백을 보여준다. 상위 모델은 시승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20i와 20d에 대해서만 서술하겠다. 제로백이 8초대로 실측을 했을 때는 0.5가 더 플러스된 숫자로 측정이 되었지만 가속을 해보면 실제 체감은 8초 보다 적다는 생각이 든다. BMW와 미니 쿠퍼 시리즈들의 특징인데 다른 메이커들보다 체감상의 제로백은 숫자보다 더 적다고 느껴진다.

 

여러 해외 자동차 브랜드가 있지만 자동차의 주행성능과 핸들링에서 빠릿빠릿함을 보여주는 메이커는 BMW라고 단언한다. SUV 차량을 타보면 차체의 생김새와 특징 때문에 롤링과 피치가 생기는 건 당연한데 BMW의 X시리즈 중 3 시리즈 이상은 좌우로 피칭되는 상황에서도 엄청난 제어를 보여준다. 이 억재 되는 느낌은 더 상위 차량과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같은 동급의 벤츠 GLC나 아우디 보다 더 빠릿빠릿한 구동 제어를 보여준다. 예전 구형 X5에서도 놀라운 자세 제어를 느꼈지만 최근의 BMW의 SUV들은 SUV 중에서 당연 탑급의 핸들링과 자세 제어를 보여준다.

 

그중에 단점을 뽑자면 방지턱을 넘을 때 깔끔한 느낌으로 넘어지는 것보다 빠릿빠릿한 움직임을 위해 단단한 세팅이라 운전 중은 괜찮지만 방지턱을 여러 번 넘으면 속이 조금 울렁거리는 경향이 있다.

 

SUV를 타고 있지만 세단의 바닥에 붙어있는 느낌을 많이 따라서 만든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 SUV 중에서 이런 높은 차고로 인한 흔들림 때문에 휘청거리는 느낌을 잘 느끼고 싶다면 현대 기아의 구형 SUV 라인인 스포티지나 투싼 구형을 타보면 알 수 있다.

 

미세하게 두 차량 중에 조금 더 제로백과 마력 토크가 높은 차량은 20d이지만 체감상으로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이제 디젤 차량은 거의 끝까지 개발이 되었기 때문에 예전 같은 디젤 특유의 소음과 떨림은 많이 억제가 되었다. 이이상 억제는 하짐 못할 수준까지 왔다고 본다.

 

2. BMW X3의 단점

X3의 단점은 다른 BMW의 대다수 SUV 라인의 같은 단점이 있는데 아직 구형의 차량이다. 최신 차량에 탑재되는 자율주행이나 기능들이 아직 기초단계의 수준이 탑재되어있다. 좀 더 많은 부분이 운전자가 운전에 많이 신경을 써야 된다.

 

인터페이스의 일관성이 단점으로 많이 지적이 되는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제외를 하겠다.

 

다른 독일 브랜드의 경쟁하는 차종도 마찬가지이지만 가격이 꽤나 비싸다. BMW에서 할인을 받으면 어느 정도까지 줄어들지만 실제 실내 공간에서 X1과 엄청나게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X3와 중대형 정도의 X5도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형성이 되어있다. 할인이 적을 때는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6400~8900만 원 정도로 형성이 되어있는데 재질이 고급스럽지 않은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3. bmw x3 총평

필자는 bmw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주행성능과 운동능력의 재미는 꽤나 있는 차량이라고 생각하고 늘 언제나 빠릿빠릿한 재미를 보여준다. 하지만 편안함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이차량은 맞이 않는다고 생각한다. 몇 년간 BMW는 조금 더 편안하게 벤츠는 조금더 운동능력을 보안해 나가고 있지만 자신의 본질은 잊지 않는 것이 BMW라고 보인다. BMW를 구입하는 성별은 남자가 절대다수를 차지하는데 이는 운전에 재미나 남성미가 넘치는 차량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SUV가 오프로드를 위한 차가 아닌 이제는 패밀리카로 변모하여 넓은 공간성을 추구하는데 BMW는 아직까지 편안하고 패밀리 카라는 느낌보다 남자라면 패밀리카를 흉내 내는 빠릿빠릿한 자동차를 만든다는 느낌이 강하다. 한 줄 평을 내자면 위와 같은 말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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