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5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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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캐딜락 CT5 시승기

by 행복한세상의라니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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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5 스포츠 모델의 시승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캐딜락은 GM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5400~5900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전장만 비교하면 5 시리즈나 E클래스 크기입니다. 오래 시승한 건 아니라 간단하게 주행 느낌하고 구매해볼 만 한지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1. 캐딜락 CT5 정보

1.1 재원

  • 전장 4925
  • 휠베이스 2947
  • 240마력
  • 35.7 토크
  • 후륜구동
  • 연비 10.2km

1.2 정보

캐딜락 CT5의 4세대 모델로 럭셔리 모델과 스포츠 모델이 있는데 럭셔리가 더 저렴한 모델 스포츠 모델은 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경재 차량으로는 G80, BMW 5 시리즈와 E클래스이지만 가격은 낮춰서 더 저렴하게 가격경쟁을 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경쟁 모델은 대부분 6천만 원부터 시작하지만 이 정도 가격 형성이라면 캐딜락 CT5는 고민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거기에 중고차 가격도 착해서 정말 구입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짧은 키로수의 중고차 구입이 가장 효율적으로 보인다.

 

실내 공간은 넓고 조용한 세단이 아닌 외부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내부 디자인도 스포츠성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그에 맞게 성능도 스포츠성 움직임을 보여준다. 내부 인테리어는 한세대 전의 인테리어 같은 느낌이 들지만 못나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무난한 느낌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고급진 외제차를 탄 느낌은 아니고 국산 중형 세단 정도의 인테리어 느낌이 난다.

 

뒷좌석은 앉을만하다 정도로 허리를 곧추세워야 하고 머리 공간은 키 큰사람은 부족할 정도라 큰 차량이지만 현대 기아처럼 실내공간을 최대로 넓혀서 만든 차량은 아니다. 장거리 운전에 뒷사람을 태워도 부족함은 없지만 통풍시트나 편의성은 없다.

 

2. CT5의 운전 재미

원래 미국 차량의 특징은 크고 투박한 주행감성에 튼튼하다 정도가 특징적인 부분인데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과 링컨이 요즘은 유럽의 주행 감각에 많이 근접하게 만들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모든 브랜드들이 운전 재미의 끝판왕인 BMW의 성격을 가지고 싶어 하는 느낌이 든다.

 

유럽의 느낌을 많이 냈다고 해서 직선 가속력이 좋은 차량은 아닙니다. 유럽을 많이 표방을 했다는 느낌은 스포츠성의 단단한 서스와 코너링의 느낌이 유럽차와 근접했다는 느낌을 말씀드립니다. 2L 240마력 35.7 토크라는 수치는 외제차량 치고는 무난한 수치이고 이 정도의 스펙으로는 원하는 만큼 팍팍 나가주지는 않습니다.

 

고르지 않은 지형과 방지턱을 넘을 때는 튀는 느낌이 있는데 BMW는 방지턱을 넘을 때도 스포츠성의 단단한 서스지만 안정간 있게 튀는 느낌을 잡아주는 경지라면 캐딜락은 아직은 그 정도의 경지는 아니다고 볼 수 있고 현대 기아도 처음 스포츠성의 차량을 만들 때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점점 발전해 나갔습니다.

 

단단한 서스에서 보여주는 코너링과 후륜구동은 좌우 피칭을 잡아주고 후륜구동만의 쫀쫀한 코너의 맛은 확실히 살아있습니다. 가장 장점을 주고 싶은 게 바로 이 부분인데 미국차가 후륜구동을 하더라도 슬립이 많이 나고 말만 후륜구동이지 투박한 차량 같은 느낌이었다면 캐딜락 CT5는 예전 미국 차량의 느낌보다 많이 나아져서 그전 차량들 대비 많이 재미있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3. 총평

캐딜락 CT5는 외부 디자인은 정말 있어 보이고 딱 봐도 특별해 보인다. 필자가 처음 CT5를 봤을 때 미국차 치고 많이 세련된 느낌을 받았는데 이점이 가장 큰 강점이고 나머지 부분은 평균적의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6천만 원 이하로 외제차의 느낌을 확 줄 수 있는 장점은 있다고 본다.

 

V6 480마력 엔진이 탑재된 모델도 있다고 하지만 한국에는 출시가 되지는 않았다. 엔진룸을 열어보면 빈 공간이 많은데 V6 엔진을 사용하면 꽉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BMW나 벤츠가 특별해 보이지 않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 볼만한 차량이다. 반자 율주행의 수준이 높지 않아 크루즈와 차선 유지가 있지만 차선 유지는 차선 밖으로 나가면 튕겨주는 형식의 반자 율주행이라 실제로는 현재 자율주행 수준과는 많이 수준이 낮다.

 

캐딜락 CT5는 겉모습은 정말 예쁜 차량으로 빨간색 차량은 정말 확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래 시승을 한건 아니지만 필자도 1년 정도는 프래쉬 한 느낌으로 탈만한 차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미국 차량이 상당히 많이 변화를 추구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 시승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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