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자동차 수리비가 발생한 일은 없었기 때문에 주변분들 이야기와 경험으로 비교를 해서 국산 메이커 회사들부터 외제차까지 가격순으로 나열을 해서 어떤 차량이 고장이 나거나 부품 교환 시 가격이 적게 드는가 알아본다. 이 포스팅이 정답은 아니기 때문에 틀로 생각하면 된다.
1. 자동차 수리비 (순서)
예를 들어 자동차 범퍼가 파손되어 각 메이커의 공업사에서 수리를 했을 때 가격 비교
- 현대, 기아 자동차 : 25~30만 원 선
- 르노 삼성 : 50만 원 선
- 쉐보레 : 60~70만 원 선
- BMW : 90~100만 원 선
- 아우디, 벤츠 : 100~130만 원 선
위에 적은 금액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필자가 범퍼 교환을 해본 벤츠가 17년에 130만 원 정도 들었고 르노 삼성 자동차도 50만 원 선이 발생했다. 위에 있는 금액이 정답은 아니라는 거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앞 범퍼나 뒤 범퍼의 형상과 모양 때문에 가격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위에 표는 쉽게 설명하기 위한 참고용이다.
범퍼 교체나 수리에 저 가격보다 3배까지도 비싼 경우도 있다고 한다. 범퍼가 깨진 위치가 다른 것과 물려있거나 연쇄로 고치게 되면 생각한 것보다 더 비싼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다.
2. 현기차 제외 수리비가 다 높음
오늘 포스팅에서 이야기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현대 기아 자동차를 제외하면 해외에서 부품을 수급한다라는 가정하에 해외에서 가지고 오는 부품값이 이렇게 비싸야 되는가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독일 3사를 포함한 외제차를 사용 중에 문제가 발생하면 발생하는 비용이 말이 안 되는 수준에 화가 난다. 예를 들어 차값이 4천만 원짜리 외제차를 돈을 모아 샀는데 범퍼와 주변 부품까지 다 바꾸는데 천만 원이라는 비용도 들어갈 수도 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4천만 원으로 차를 만들었는데 앞부분의 파손이 1천만 원 나오면 나머지 부분은 3천만 원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이 파손이 1천만 원의 값어치를 하는가 보면 너무 비싸다. 우리가 현대 기아의 부품을 교체하거나 사는 건 원가보다는 조금 더 추가되어 일반인에게 유통이 되는 정도 수준의 가격이라고 납득할만하다. 벤츠 앞 범퍼 사고 때 공임비까지 다 포함한 비용이 270만 원인가 나왔는데 국산차량 범퍼도 두 번 정도 바꿔본 적이 있어서 비교하면 너무 비싸다. 국산차는 벤츠보다도 더 파손이 돼서 아예 새 부품으로 교체를 한 건데도 말이다.
외제차를 이용하려고 하면 차값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유지비나 보험비 특히 부품값은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비싸다. 차를 산 비용의 절반 정도는 언제든 나갈 준비가 되어있어야지 그나마 안심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차를 구입할 때 4천만 원짜리 외제차 사니까 6천만 원을 구해놔야지 하는 사람은 없는 것처럼 운용 도중에 발생하는 지출에 대해서 생각보다 커서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보는 게 오늘 포스팅의 목적이었다. 자동차 수리비 비교까지는 아니지만 대충 비율이 저 정도 되겠구나 참고하시라는 의미에서 이야기를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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