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1차 접종 후기(몸살)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받아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백신중에서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방식이 mRNA 방식이라 대부분 좋게 봅니다. 접종 방식은 잔여백신으로 맞았고 프로그램과 카카오톡 알림 받는 두 가지 형식으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몸살이 난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모더나 백신 후기

가족 4명이 전부 다 백신을 맞았는데 1일 차는 괜찮고 2일 차에 두통이나 몸살이 살짝 나는 정도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1주일 넘게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1일 차

1일 차에는 생각보다 몸상태가 나쁘지 않았고 모더나 백식은 맞은 자리 정도나 욱신하는 정도라 일상생활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맞은쪽 팔인 왼쪽 팔로 배고 눕지는 못했습니다.

 

1. 2일 차

2일 차 오후부터 몸이 안 좋아지더니 몸 온도가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했습니다. 이날 지인을 잠깐 만나야 돼서 타이레놀을 먹고 나갔습니다. 몸의 온도가 37도 이상으로는 올라가지 않지만 오한이 꾸준히 지속적으로 왔습니다.

 

1. 3일 차

이날부터 오한이 오는 게 생각보다 심하고 무기력증 같은 느낌에 속이 울렁거렸다. 오한은 계속 오고 두통도 있어서 매일 같이 소염진통제 해열제를 먹게 되었다.

 

1. 6일 차

오한이 오는 건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지만 6일 차 밤에 헛구역질이 났음. 먹은걸 토하고 싶은 느낌이 아니고 몸이 안 좋아서 나는 헛구역질을 하게 되었다. 모더나 백신 후기들을 보니 3일 안에 대부분 증상이 없어지지만 소수의 몇 명은 일주일 정도 간다는 글을 보았다. 모더나를 접종을 받고 돌아가신 분들도 1주일 있다가 돌아가신 분들도 있다는 것도 찾아보았다.

 

1. 7일 차 이후

많이 나아졌지만 거의 2주 가깝게 몸살이 난 것처럼 몸상태가 안 좋은 현상은 하루 걸러서 계속 발생했습니다. 지금 2주가 되어가는데도 몸의 컨디션 자체는 엄청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평소에 하던 작업량의 절반도 못하는 무기력함은 계속 있습니다. 지금도 지속되어서 다음 모더나 2차 접종을 맞기가 무서울 정도로 다른 사람들보다 더 심한 증상인 것 같다.

 

2. 모더나 백신 후기들을 보고

모더나 1차보다 2차 접종이 더 증상이 심하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2일 차에 오한이나 열이 발생하고 해열제 먹으면 3일 차에는 어느 정도 괜찮아진다고 합니다. 모더나 백신의 주의사항에는 심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모더나를 맞고 돌아가신 분들의 보도자료를 찾아보니 심장 수술을 받았던 분도 있는 걸 보면 심장에 무리를 주기는 주는 것 같습니다. 백신 후기에 심한 분들은 1주일 동안 몸이 안 좋은 분들도 있었는데 본인처럼 이렇게 길게 안 좋은 분들의 이야기를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고생을 해서 2차를 맞기가 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몸살 기운이 2주 정도 지속되니 힘들긴 힘듭니다.

 

모더나 백신 후기를 포스팅할 생각이 없었지만 그래도 정보글이라고 생각이 들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6일 차 밤에 헛구역질할 때는 이렇게 생을 마감하는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백신도 몸이 건강한 상태에서 맞아서 면역력이 있는 상태에서 맞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