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롤 LCK 수준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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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롤 LCK 수준 고찰

by 행복한세상의라니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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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 11년 동안 LCK가 가장 많이 우승했지만 대한민국이 2년간 우승을 못하고 중국리그가 제일 강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이 상심을 했었습니다. 시즌 1부터 LOL을 즐기면서 지금까지 보고 판단한 현재의 LCK의 수준과 변화에 대한 고찰을 하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오랫동안 롤 강국 LCK

2013~2017년까지 한국의 LCK에서 월드 챔피언십을 가지고 가면서 롤 강국 임을 증명하였지만 이후로는 점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약한 모습을 보인 것보다는 세계 다른 리그들이 상향평준화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상향평준화가 되기 전에 대한민국이 롤의 강국이었던 이유는 연습량의 차이라고 본다.

 

한국은 특이성이 있어서 아침부터 밤까지 연습을 하는것에 대해 반감이 크지 않고 열심히 하는 프로들은 롤을 제외하고 다른 종목에서도 매일같이 노력을 하는 범위가 타 국가들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피시방 유스 시스템이 잘 돼있어서 게임강국이라고 하지만 그 효과는 일부분이고 실제로는 연습량의 차이가 급을 나누게 된다.

 

유럽 같은 경우는 아침에 사무실로 출근해서 롤 연습과 스크림을 하고 오후 3시~5시 사이에 퇴근을 하여 자신이 하고 싶은 다른걸 즐길 수 있으며 여가시간이 많은 반면에 한국은 아침부터 롤 연습하고 저녁에 스크림 새벽까지 솔로 랭크를 돌리면서 노력을 하다가 적은 시간 잠을 자고 매일 같은 하루를 반복을 한다.

 

이 정도의 연습량이 생기면 타 국가들보다 더 높은 경지에 오르게 되고 타 국가 선수들과 상대가 안될 정도로 강력함을 선보인다. 이후에 한국의 시스템을 타 국가에서 배우기 시작하면서 상향평준화가 된다.

 

상향평준화가 되는 시점이 한국의 선수와 코치들이 해외로 많이 진출을 하면서 발생하게 되었는데 그 시점이 2016~2017년 사이에 LCK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해외를 가거나 잘하지만 적은 구단들로 인해 해외로 튕겨져 나가는 인원이나 코치, 감독들이 생기면서 타 국가들의 프로팀의 연습량을 한국의 연습량만큼 끌어올리게 된다.

 

2. 재능과 노력 어떤것이 높을까

재능과 노력은 비교가 많이 되는 능력치이고 이것은 롤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대한민국은 게임 즐기는 종류가 많지 않지만 각 게임에서의 프로 게임에서는 세계 다른 팀과 비교하여 높은 능력치를 보여주는 선수들이 많다. 스타크래프트, 롤, 스타 2, 철권 등 여러 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람들이 많고 게임계의 영웅들이 많이 등장을 하였다.

 

한국의 재능의 수치는 7정도 노력은 10이라는 수치를 보여주어서 17의 수치를 보여준다면 해외는 재능 8 노력 5 정도의 수치를 보여주면서 13 정도의 능력치를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이면 한국이 월드 챔피언쉽을 쉽게 가지고 가겠지만 노력 수치를 올리는 식의 트레이닝을 하기 시작한 해외 유저들과의 접점은 좁혀질 수밖에 없다. 이런 현상은 벌써 발생되었고 한국의 독주가 멈춘 계기이기도 하다.

 

재능은 인구수 비례로 몇만명에 한 번씩 나온다면 인구 5000만 명인 한국에서 적은 인원이 나오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 갭을 메우는 노력이 있어서 다른 나라보다 높은 고점을 가지고 갔다고 생각한다.

 

3. 고점을 찍으면서 해이해짐

대한민국이 롤 LOL에서도 강국이 되어버리면서 이기는 법을 터득을 했고 안전하게 가는 방향으로 모든 구단이 선택을 하였는데 해외구단들은 실험적인 픽과 벤픽 새로운 챔피언과 전략으로 많이들 생각한다. 월드 챔피언쉽을 계속 한국이 가지고 갈 때 대부분 느꼈을 텐데 같은 벤픽 안전한 챔피언으로 늘 지루하게 게임을 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안전하게 무조건 이기는 패턴이라고 생각했던 전략과 벤픽들은 계속된 패치에서 변화가 발생되고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팀들이 더 높은 성적을 내는 방향으로 바뀌면서 한국의 하락이 시작된다.

 

이런 점과 해외 구단들의 한국과 비슷한 연습량으로 역량을 올린 것도 능력치 상승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4. 현재 LCK의 수준

현재 LCK의 수준은 중국과 비등하다고 보는게 맞다. 애국심으로 늘 LCK가 제일 높은 수준의 리그라고 속으로 생각은 하지만 LPL과의 격차는 거의 없다. 한국의 코치나 감독들이 많이 넘어갔으며 한국에서 잘하는 선수들도 꽤 많이 넘어갔고 연습량도 늘렸으며 챔피언의 최신화도 빠르다. 특히 이번 2021년의 월드 오브 챔피언쉽이 중요하다. 예전 SKT의 강력함이 느껴지는 담원이 20년 우승을 가지고 갔지만 담원을 제외한 한국팀들에게서 다른 리그에 압도적인 경기를 가지고 갔다고 하기 어렵다. 현재 21년 스프링 리그 도중 담원이 리그 1등에 위치하고 있지만 작년에 맞물린 포텐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본다. 그 이야기는 한국팀의 수준이 전체적으로 올라갔다고 볼 수도 있고 담원이 작년만큼의 강력함은 아니다는 이야기 일수 있는데 한국팀의 수준이 전체적으로 올라간 것이라면 해외 리그에서도 

 

다른 게임에서도 한국이 저물기 시작하는 시점이 고점을 찍고 난 이후에 일관성이 보이는 전략에서 점점 하락하게 되는데 롤도 마찬가지이다.

 

이번 21년 롤드컵에서 어떤 결과를 보이는가에 따라서 이런 점을 제대로 극복을 하였는지 판단하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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