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싱사가 리유니버스 리뷰

사가 시리즈 중에 스마트폰 게임으로 출시된 로맨싱 사가 리 유니버스(romancing saga re; universe)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카츠키와 스퀘어 에닉스가 공동 개발한 정통 JRPG로 도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 한국 출시는 20년 6월에 되었습니다.

 

1. 로맨싱사가 시리즈와 세계관

로맨싱 사가는 슈퍼 패 니콤을 시작으로 이어진 시리즈로  파이널 판타지와 비슷한 도트 그래픽과 스토리로 시작한 게임이다. 로맨싱 사가 3까지 패 니콤으로만 출시되다가 플스로 리메이크 작품이 나온 적이 있고 모바일로 이식한 작품들도 있다. 이런 정통이 오래된 JRPG로 로맨싱 사가 리 유니버스는 시리즈 3에서 300년 후라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랜 기간 중에 한번 아이가 못 태어나는 일이 생길 때 태어난 단 한 명의 아이는 악인이 되던가 영웅이 될 기질을 가지고 태어나는 설정이 있는 판타지 세계관이다.

 

2. 장점

옛 생각이 나는 도트 그래픽

상황에 맞는 배경음악

도트 그래픽 치고는 화려만 스킬 임팩트

예전 시리즈보다 좋은 연출성

로맨싱사가 전투화면

3. 단점

리메이크로 도트그래픽을 탈피했다면

몰입감 떨어지는 스토리

로맨싱 사가라는 IP로 일반적인 뽑기 게임을 만들어 냄

 

4. 총평

예전 로맨싱사가를 해본 유저로써 일반적인 모바일 가챠 게임과 비슷하게 나온 건 실망스럽다. 개발자들도 오래된 시리즈에 공을 들여서 하는 것보다 일반적인 가챠 게임으로 내는 게 힘쓰지 않고 수익을 내는 방법이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올드 게임을 지금까지 즐기는 사람이 없었을 거라 로맨싱 사가의 유저는 많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회사 이름으로만 판매한다고 볼 수밖에 없어서 일반적인 힘을 많이 안 준 게임이 나온 것 같다.

 

실제 플레이 하는 느낌은 생각보다 예전 감수성을 느끼게 하는데 도트 그래픽이라고 하더라도 캐릭터의 퀄리티가 떨어지고 saga rs 시리즈의 느낌보다는 파이널 판타지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고 일러스트의 일관성 없는 그림체는 게임의 퀄리티를 떨어트린다.

 

요즘 앱스토어에 순위에 올라와있어서 유저들이 많아졌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다시 순위가 떨어지는건 한순간일 거라고 생각한다. 로맨싱 사가 리 유니버스는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않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