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필요 없는 이유

태블릿에 대해서 홍보도 많이 하고 태블릿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태블릿이 필요 없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한 번 더 생각해 보시라는 포스팅을 작성해보겠습니다. 대표적인 태블릿은 삼성과 애플 제품 그리고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이 있습니다.

 

1. 태블릿 운영체제에 따른 차이점

태블릿의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이 세가지 밖에 없는데 안드로이드와 IOS는 스마트폰과 다르지 않은 버전이라고 보면되고 윈도우 체제의 태블릿은 앞서 말한 두 운영체제와는 다른 형식이라고 봐야 합니다.

 

운영체제의 차이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의 태블릿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크게 키운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어떤 의미를 가지 나면 콘텐츠 소모용이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스마트폰에 성능 높은 부품이 들어가기 전에 성능이 절어지는 작은 소형 부품들로도 작동이 가능하게 만든 OS가 지금의 스마트폰에 깔려 있는 운영체제입니다. 휴대성이 높아져서 터치로 작동하는 형식은 컴퓨터와 다르게 콘텐츠 소모하는 어플이나 작업 정도만 하는데 최적화되어있습니다.

 

컴퓨터에 깔려 있는 윈도우는 엑셀 작업이나 동영상 편집 등 콘텐츠를 만드는 운영체제로 보시면 됩니다. 이 두가지의 운영체제는 엄청난 차이를 내게 되고 가장 큰 단점인 컨텐츠를 생성하려고 하면 복잡한 과정을 겪어야 됩니다.

 

2. 태블릿이 필요 없는 이유

2.1 스마트폰에서 화면만 커진 것이다. 태블릿을 사용하면 먼가 많은 작업과 효율성 있고 어디서든 들고 다니면서 큰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기는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스마트폰에서 화면만 커졌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될 겁니다.

 

2.2 입력 인터페이스의 불편함. 태블릿 들고 다니면서 강의를 받아 적어 보려고 한적 있는 경험이 있다면 터치 키보드로 수업을 적는 게 얼마나 불편한지 아시는 분들은 알 겁니다. 만약에 강의를 키보드로 받아 적어야겠다 생각한다면 차라지 키보드나 무선 키보드를 이용해서 받아 적게 됩니다. 휴대성이 강조되는 태블릿은 입력 인터페이스를 터치나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키보드를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선 키보드를 이용한다면 태블릿을 사용하는 의미가 퇴색이 되어버립니다. 노트북과 다른 점이 없어집니다.

 

2.3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의 불편함. 간단하게 태블릿을 사서 리그 오브 레전드 하실 수 있으신가요? 어렵습니다. 이게 보는 콘텐츠를 소모하는 태블릿과 컨텐츠를 생성하는 윈도우의 큰 차이점입니다. 그리고 태블릿용 업데이트로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를 쓰고 있다면 결국은 스마트폰 이상의 작업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엑셀 작업을 태블릿으로 할 수 있다고 말하신다면 스마트폰으로도 키보드 마우스 연결해서 같은일을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컴퓨터로 작업하는 것과 비교하여 효율이 떨어집니다.

 

2.4 펜 사용의 불편함. 대부분의 태블릿은 펜과 연동되어서 스마트폰과 차이점을 준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신기할지 모르지만 결국에 펜 사용 횟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키보드를 대체하여 펜으로 노트필기를 한다면 종이에 쓰는 것처럼 잘 써지지도 않고 보기에도 악필 모음으로 노트에 필기하게 되고 그 필기한 내용을 컴퓨터로 옮기려면 결국은 받아 적어야 됩니다. 펜이라는 차별점은 결국 상술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키보드 이상의 효율을 보여준다면 태블릿 펜을 사용해도 되지만 현재는 장난감 수준입니다.

 

3. 태블릿을 사기 위해서 알아야 할 점과 총평

태블릿은 본인의 삶에서 더 효율적인 변화를 주는 제품은 아닙니다. 필자도 안드로이드, 애플, 윈도우 태블릿 다 써봤고 얼마 안 가 다 중고로 팔게 됩니다. 다 써본 입장으로 지금은 태블릿으로 콘텐츠 생산하는 일을 하기에는 어렵다는 결론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구입을 하신다면 이런 분들이 구입하면 좋겠습니다. 스마트폰의 화면이 작아서 큰 화면으로 쓰고 싶다라는 단 한가지의 태블릿의 장점이 꼭필요하신 분들은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예를들어 안방에는 티비가 없어서 침대에 누워서 태블릿의 큰화면으로 스마트폰 대신에 사용한다면 이런 분들은 추천하겠습니다. 태블릿이 만들어진 목적에 딱 부합한 분들입니다.

 

태블릿으로 수업에서 필기하고 동영상 편집을 하고 간단한 게임을 하고 노트북보다 더 멋져 보이고 태블릿이 생기면 인강도 열심히 듣고 작업을 하는데도 먼가 변화가 있을 거 같이 느끼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보자면 노트북보다 불편합니다.라는 결론을 이야기하겠습니다.

 

태블릿의 개념을 알고 잘 이용한다면 태블릿이 효율적이겠지만 대부분은 스마트폰이 있는데 안드로이드나 IOS 기반의 태블릿을 사면 결국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