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같은 배틀 로열 게임인 슈퍼 피플이 클로즈 베타를 시작했습니다. 슈퍼 피플의 단점과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반응은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지만 더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문제점들을 보안해야 될 것으로 보이고 클로즈 베타로 본 단점과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1. 슈퍼 피플의 단점과 문제점
단점이자 장점으로는 배틀 로열 게임들을 다 섞어놓은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이렇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은 했는데 예상외로 배틀 로열 짬뽕 게임입니다. 배틀그라운드, 포트 나이트, 블랙 서바이벌, 에이펙스 레전드, 콜 오브 듀티, 링 오브 엘리시움 등 모든 게임의 짬뽕 버전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한국 유저들은 배틀그라운드의 유사점을 발견하실 텐데 몇 개의 아이콘을 보면 표절 고소도 해볼 수 있을 정도로 닮은 아이템이나 UI가 많습니다.
모션이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이 모션 느낌은 링 오브 엘리시움의 느낌이 많은데 집이라는 구조물 자체는 여기서 따왔나 싶을 정도로 비슷합니다. 일반적인 게임의 색감도 이게임과 비슷합니다. 그렇다는 건 중국에서 만든 링 오브 엘리시움의 어색함이 그대로 묻어있다는 뜻입니다. 모션이 자연스럽지 않은 것도 이질적으로 느껴집니다. 걷는 모션보다는 공중에서 떨어질 때나 파쿠르 모션이 제일 어색합니다.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는 형식의 포트 나이트나 블랙 서바이벌 같은 게임 형식을 따라갔는데 이 문제는 무기를 2개 드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AR과 DMR을 조합하는 배틀그라운드와 다르게 무기 하나만 잘 올려서 전천후로 사용하면 됩니다. 샷건 마스터 같은 직업이 아닌 이상은 자신에게 맞는 AR을 업그레이드만 하면 배율 달아서 원거리 공격용으로 쓰는 게 낮은 등급의 총을 사용하는 것보다 좋습니다. 이 문제는 오픈 베타를 해도 발생활 거고 해결 못할 겁니다. 신화 등급의 무기를 얻으면 낮은 다른 총을 쓸 필요 자체가 없습니다.
각 클래스의 스킬은 참신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특정 직업만 좋은 밸런스의 문제도 있습니다. 또 개인 보급의 필요성이 너무 낮아 굳이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개인 보급은 고인물용으로 필요성이 없는 편이고 이런 개인 보급은 콜 오브 듀티 워존에서 따 가지고 왔는데 워존은 그 필요성이 무기 잠금 해제를 위해서 꼭 필요하지만 슈퍼 피플은 애매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는 골드 획득입니다. 골드로 같은 팀을 부활시키고 개인 보급을 열 때 사용되는데 게임을 해야지만 골드를 얻어 동료를 부활하는 병맛 같은 참신한 생각은 누가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인게임 안에서의 행동이 계속 연결성을 가지고 가게 되는 것도 있긴 하지만 그건 무기 잠금해제를 통해서 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틀필드 같은 경우는 게임에서 급하게 죽음을 당해도 무기 경험치를 얻었다는 것만으로도 게임의 연결성을 유지하는데 이런 시스템을 넣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좋습니다. 넥슨에서 만들어서 골드를 통한 현질 유도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고 룩을 통한 수입이 그 정도로 많을까? 예상해보면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슈퍼 피플 정리
모든 배틀 로열 게임에서 재미있어 보이는걸 다 짬뽕해서 넣은 것이 독이 될지 흥할지는 모르지만 일반 유저들의 반응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방송에서 지속적으로 방송이 가능할까에 대해서는 의문점이다. 잠깐 반짝할 확률도 어느 정도 있다고 보인다. 그 반짝일 때 얼마나 유지를 할지는 모르지만 더 다듬어서 생각보다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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