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아크가 북미와 유럽 출시를 연기하게 된 이유와 출시 후 반응이 어떻게 될지 예상해보겠습니다. 2021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로스트 아크가 북미와 유럽에 서비스를 하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출시 시기는 21년 연내에 하기로 했는데 왜 연기되었는지 알아봅시다.
1. 로스트 아크 북미, 유럽 출시 연기 이유
국내 회사인 스마일 게이트의 MMORPG인 로스트 아크는 퍼블리싱을 아마존 게임에 맡겨서 21년도에 북미와 유럽의 출시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퍼블리싱을 맡은 아마존 게임즈는 자신들의 포부 작인 뉴월드라는 게임과 출시 시기가 비슷해 로스트 아크의 출시일을 미루게 되었습니다.
뉴월드는 해외에서 기대 중인 MMOPRG입니다. 특히 MMORPG의 조상인 에버퀘스트의 개발자와 여러 유명한 개발자들이 참여하여 기대를 받는 작품인데 형식은 똑같지 않지만 아마존 게임즈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같은 RPG형식으로 경쟁을 하는 건 좋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필자가 해외에서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관리자라면 이러한 선택을 하는 게 그쪽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보입니다. 왜냐면 비슷한 형식의 디아블로 레저렉션이 얼마 전에 출시를 하였고 이쪽 유저가 반년 안에는 줄어들면 이런 류의 게임인 로스트 아크 쪽으로 유저가 몰릴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또한 2개의 대작 게임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더 공들인 게임을 먼저 출시하여 이목을 끌고 아마존 게임즈의 영향력을 올리기에 좋다고 판단했을 겁니다.
2. 로스트 아크 해외 출시 연기의 득실은?
필자의 생각으로는 로스트 아크가 북미와 유럽 출시는 하는 게 좋을 것으로 판단을 합니다. 이유는 로스트 아크도 이미 몇 년이 지난 게임이고 이슈가 된 지금 플레이를 다시 했었지만 그래픽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기본적으로 디아블로 같은 ARPG류의 게임은 로스트 아크 이상의 게임을 만들어 내기 힘들고 이런 유의 게임 중에서는 로스트 아크가 최후의 게임으로 보입니다. 이런 유의 게임이 사라져 가고 있기도 하고 3인칭 고정시점의 게임은 없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일찍 소모를 시키는 게 맞다고 보입니다.
또한 지금 글로벌적인 인기를 끄는 게임이 없는 와중에 빠르게 로스트 아크가 몇 년을 해 먹는 게 베스트라고 보입니다. 결국은 해외 퍼블리싱을 위해서 아마존 게임즈를 통해서 배포를 하게 되었지만 필자는 그것 자체가 늦은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로스트 아크의 북미와 유럽의 출시 연기를 좋게만 보기는 어렵다고 보입니다. 로스트 아크 입장에서도 보면 RPG나 다른 게임도 마찬가지지만 출시 때 이슈몰이를 해서 유저를 모으고 초반 유저들로 몇 년 동안 올드 유저를 가지고 가는 게 기본 게임 운영의 특정이라 일찍 오픈하는 게 좋았을 겁니다.
로스트 아크가 초중반 운영이 안 좋았다가 얼마 전 인기를 다시 끌면서 운영을 잘하고 갓겜이다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리자드처럼 한국에서와 똑같은 버전으로 오픈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북미와 유럽에 출시할 때는 부족했단 점을 보안한 버전부터 시작을 하던지 해서 운영에 신경을 쓴다면 중박 이상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GAME > GAME review OR infor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스트아크 인기 예상 (0) | 2021.10.02 |
---|---|
포켓몬스터 유나이트 단점 정리 (0) | 2021.10.01 |
포켓몬스터 유나이트 지닌물건 공략 (0) | 2021.09.26 |
포켓몬 유나이트 리뷰와 공략법 (0) | 2021.09.25 |
디아블로2 레저렉션 차이점 28가지 (0) | 2021.09.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