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게임 홈페이지는 왜 운영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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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게임 홈페이지는 왜 운영을 할까

by 행복한세상의라니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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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보면 게임 탭이 있어 들어가 보면 홈페이지가 연결되고 여러 게임을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할 수 있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주관적인 생각과 판단으로 네이버 게임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서 판단해보겠습니다. 주관적이라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됩니다.

 

1. 네이버의 게임 욕심

네이버가 운영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네이버 자체가 모든 인터넷 행동을 통합하고 싶은 게 목적입니다. 쇼핑, 블로그, 정보, 광고 등 다 통합을 하고 다른 분야도 그렇게 하고 싶어 합니다. 그중에 그런 노력은 해외축구 중계권을 가지고 온다던가 하는 이득이 적어도 하는 행동들이 있었습니다. 게임도 인터넷의 산물 중에 하나라 게임을 관리하고 싶었을 겁니다. 이미 2000년에 한게임과 합치면서 게임에 대한 의지를 보였고 수익도 냈지만 지금은 NHN에서 게임을 출시하려는 건 없어 보인다.

 

그럼 게임 개발이나 출시작이나 대표작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고 한게임 포커 정도를 제외하면 네이버가 게임계에 획을 그은 건 없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네이버는 여러 게임 들을 한 사이트에 들어가서 골라서 게임을 할 수 있고 네이버 아이디로 게임을 할 수 있는 통합 유통 플랫폼 같은 사이트를 만들어서 운영 중이다.

 

후자에도 서술을 하겠지만 네이버의 게임 욕심은 개발이나 출시하는 개발자의 입장은 아니고 통합을 하거나 유통단계 중간업자를 하는 네이버의 성격상 네이버는 게임도 같은 맥락으로 취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2. 네이버 게임 홈페이지에 대해

오늘 이야기할 네이버 게임 탭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홈페이지다. 대표적인 게임만 꼽자면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던전 앤 파이터 정도밖에 없다. 조금 더 마이너 한 게임까지 꼽는다면 파이널 판타지 14, 마비노기 영웅전, 아키에이지, 카트라이더 정도 되겠다. 좀 있어 보이는 라인업이지만 결국은 로그인만 네이버 아이디로 하는 것만 다르고 실제 다른 운영을 하는 건 없다고 봐야 된다. 드래건 네스트가 엑토즈소프트로 운영이 넘어가면서 네이버 게임 홈페이지에서 보면 네이버가 따로 운영을 했던 걸로 보였는데 전환이 된 것 같다.

 

결국은 운영하는 건 없이 네이버에 인터넷 유저들이 가장 많기 때문에 중간 유통 플랫폼 스팀처럼 유입될 수 있는 공간을 하나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네이버 게임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라운지라는 이 페이지에 게임을 등록할 수 있다는 탭도 있어서 자신들의 게임을 여기에 등록하여 출시 정보나 홈페이지로 오게 할 수 있는 하나의 통로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네이버 게임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여기로 접속하는 인원은 귀찮으니까 네이버 아이디로 통합해서 즐겨야겠다는 부류, 네이버 카테고리를 보다가 게임이 있어서 들어온 부류 딱 이렇게 2개의 부류밖에 없을 거라고 예상을 한다. 게임을 찾고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네이버 게임 홈페이지를 보면서 정보를 얻는 일반적인 유저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필자나 주변 지인이 네이버 게임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람을 본 적도 없고 네이버 아이디를 이용해서 게임을 즐기는 것에 대한 메리트도 크게 없다.

 

또한 메이저 게임들은 자신들이 운영을 하더라도 이미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유통 플랫폼에 올릴 필요는 없다. 하지만 마이너 한 게임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한 번이라도 더 알리기 위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드래건 퀘스트 같은 경우에 필자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플레이해보려고 했는데 네이버 로그인으로 할 수 있어서 빠르게 해 버리고 1주일 정도 즐기다가 다시 접었는데 이런 경우를 원하니 다른 게임들이 여기에 올리는 것 아닌가 싶다. 네이버의 중입적이고 유통업자의 느낌을 살려서 네이버 게임을 운영하고 있다면 자신들의 목적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보인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가 끝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결론적으로 네이버 게임 탭은 이게임 저게임 한 장 소에 모아놓은 모음집 사이트라고 보면 되고 E스포츠 대회나 PC게임, 모바일 게임을 여기서 신청을 할 수는 있으나 게임업계에서의 네이버의 입지는 독보적이지 않아 작은 회사는 효율을 보겠지만 그렇지 않은 회사들도 많다고 보인다. 중간 유통업자의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는 네이버가 자신의 IP가 부족해 문제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예상을 해보지만 4차 산업혁명과 IT, 온라인, 게임에 좀 더 집중을 해봐야 된다는 필요성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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