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나라가 엄청난 기대 속에 6월 10일 날 오픈을 했습니다. 하지만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데 장점보다는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면서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제2의 나라의 IP를 넷마블에서 만들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단점이 커서 단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서술하겠습니다.
1. 제2의 나라 장점
-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
- JRPG 느낌의 스토리 전개
- 니노 쿠리 시리즈의 IP 그래픽을 잘 살림
- 일본 RPG 같은 잔잔하고 아름다운 OST, BGM
2. 제2의 나라 단점
위에 장점에서 저 몇 가지만 장점으로 꼽고 나머지 단점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화가 난다는 말을 먼저 해야겠습니다. 무과금으로 즐길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했지만 7일 동안 산왕이라는 이마젠은 2일 차에 필요 전투력이 13만이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싶은데 무과금이라면 절대 2일 차에 13만 전투력 못 만든다. 그냥 과금하라는 소리다. 유저들이 개발자들이 지금까지 만들었던 게임을 걱정했지만 결국은 그 걱정이 현실이 되었다.
모든 것을 과금으로 해서 국내 유저들이 제일 기피하려고 하는 과금 형 모바일 게임 그대로 출시되었다. 그래픽만 카툰 렌더링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이지 리니지 2 에볼류션 같은 아저씨들의 과금 요소를 달아 놓았는데 이게임은 어린 친구들부터 여성분들도 즐기는 게임인데 게임을 즐기려면 과금을 필수적으로 만들어 놨다. 무과금으로 즐길 수 없는가를 생각하면 무과금으로 즐길 수는 있겠지만 3만 원 정도라도 과금한 사람이랑 아닌 사람은 몇만의 전투력이 차이가 나게 돼있다. 과금을 안 하는 사람이 바보가 되는 시스템인 것이다.
아무리 못해도 과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범위가 절반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채울 수 있는 범위 절반 정도는 가지고 갔어야 되는데 모든 장비, 코스튬, 이마젠 등이 과금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 개발자들은 정말 양심이 없는 거다. 무과금으로 즐길 수 있어요라고 말은 하려면 이런 게임을 내는 게 맞는지 싶다.
어제와 오늘 2일 차인데 접었다. 과금 요소 때문에 캐릭터의 성장과 애정이 생기지 않는다. 제2의 나라는 홍보도 많이 하고 유명 인 플로 언서 들을 동원하여 많은 사람들을 동원시킨 건 인정하지만 유저들이 이 게임에 오래 붙어있을 거 같냐고 하면 절대 아니다. 게임성은 스토리와 그래픽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장점은 과금 요소와 리니지 2 에볼루션 같은 형식의 게임은 솔직히 하고 싶지 않다.
이전 포스팅에도 작성했지만 이제 짧은 플레이타임이 대세인데 이런 슬로 게임에 과금까지 있다? 누가 하고 싶을까 생각이 든다. 소과금이라도 대부분 할 수도 있지만 과금러와의 격차를 보면 하고 싶지도 않아지는 게 현실이다.
이번 제2의 나라는 수익은 냈을지 몰라도 유저들에게는 실패했다고 봐야 된다. 너무 아쉬운 게임이고 하루 만에 이 정도로 이탈자가 많은 것도 그만큼 기대를 했다고 보인다. 제2의 나라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는데 몇 주가 더 지나고 다시 한번 논평을 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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