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에어컨 절대 추천 안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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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review

이동식 에어컨 절대 추천 안 하는 이유

by 행복한세상의라니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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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려고 하는 여름 전에 자신의 상황에 맞게 에어컨을 구입하려고 이동식 에어컨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절대로 추천 안드리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동식 에어컨이라고 불리는 에어컨들 종류와 그나마 구입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지 효율이 높아지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이동식 에어컨 종류

  • 1.1 공랭식 방식 : 실외기가 없고 물을 넣어서 쓰는 형식.
  • 1.2 실외기 일체형 : 창문형 에어컨과 같은 형식으로 공기청정기 크기에 실외기도 같이 들어가 있는 일체형.
  • 1.3 일반 에어컨 : 집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에어컨. 실외기가 밖에 설치되어 있는 기본적인 에어컨 형식.

간단하게 나열하면 위와 같이 3가지의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공랭식 방식은 물을 기화하면서 온도를 낮추는 형식이라 간단하게 말하면 물을 기체로 바꿀 때 생기는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을 이용한 제품으로 제품 앞에는 조금 시원하다는 느낌의 바람이 들지만 방자체 습도가 올라가게 되어 결국은 습해진 공기 때문에 더워진다.

 

실외기 일체형을 가장 많이 고민하실 텐데 에어컨이라는 건 뜨거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를 동시에 만들어서 뜨거운 공기를 밖에 내보내고 차가운 공기를 안으로 들어가게 해서 방을 시원하게 하는 원리이다.

 

실외기 일체형을 모양만 보고 공기청정기처럼 사용하면 되는 분들이 많은데 뜨거운 바람이 나가는 통을 설치해서 창문 밖이든 거실 베란다 쪽으로 뜨거운 바람을 나가게 설치를 해야 된다. 이 점을 몰라서 그냥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2. 이동식 에어컨 절대 추천하지 않는 이유

공랭식 방식의 물을 넣어서 사용하는 에어컨이라고 말하는 건 상술이고 절대 구입해서는 안 되는 제품이다. 간단하게 말해서 선풍기 앞에 물을 대야에 나돈 제품으로 보면 되는데 딱 봐도 결국은 습도가 높아지면서 기분 나쁜 습한 공간이 되어 버린다. 공랭식을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동식 에어컨이 문제인데 필자는 사무실을 자주 옮겨 다녔어서 기존에 있는 에어컨을 제외하고 더 시원하게 하고 싶었어서 구입을 했었는데 결국은 지금 창고에 있습니다. 위에서도 이야기했듯 에어컨은 냉매를 통해서 차가운 바람과 뜨거운 바람을 만들어서 차가운 바람만 실내로 유입시키는 전자기기입니다.

 

이동식 에어컨은 실체형으로 휴대성에 대해서 장점을 이야기하는데 일체형이라고 하더라도 뒤에 뜨거운 바람이 나가는 통이 있고 그 바람을 밖으로 빼내야 한다. 하지만 이 뜨거운 바람을 밖으로 빼내기 위해서는 창문을 조금 열고 통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막아야 되고 그걸 하기 위해서 가림막이 있지만 모든 창문에 적절하게 사용하기 어렵다.

 

다이소나 문구점에서 재료를 사서 어떻게든 잘 막았다고 가정을 했을 때 이동식 에어컨에서 발생하는 물을 빼는 것도 문제다. 오피스텔이라는 가정을 하더라도 오피스텔의 창문은 허리 높이 이상의 위치에 있다. 물을 자연스럽게 빼려면 창문 높이만큼 올려야지 중력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물이 빠지는데 제품을 위로 올릴만한 여유가 없을 것이다.

 

또한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아래층에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창문 밑으로 물을 내보내면 아래쪽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해결을 했다고 해도 일체형 이동식 에어컨은 본체와 뜨거운 바람이 나가는 통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에어컨의 효과를 줄인다.

 

소음의 문제도 심각하다. 소음에 대해서 유튜브에도 나온 영상이 있으니 참고를 해보시면 되겠지만 그 영상들보다 더 시끄럽다고 보면 된다. 일반 에어컨에 달려있는 실외기 소리를 들으면 크다고 느낄 텐데 작게 만들었다고 해도 큰 소음이 방이나 사무실에 생긴다. 소리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켜놓고 잠을 자기는 어려운 수준이고 민감하지 않아도 신경이 쓰이는 정도의 소음이다.

 

위에 적어 놓은 모든 단점이 별거 아니라면 구입해도 상관없지만 저렴한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입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이동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꼭 이동식 에어컨을 구입해야 한다면 위와 같은 단점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 된다. 실제로 사용할 때도 에어컨 없는 장소에 에어컨을 설치해서 더위로 못 지낼 여름을 보낸 적이 있지만 안 쓴 지 2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이동식 에어컨의 실외기 돌아가는 소리가 생각만 해도 떠오른다. 이동식 에어컨을 절대 추천드리지 않는 이유는 열기와 소음, 물 때문이고 만약에 구입을 한다면 가장 최신 제품이 좋다. 그 와중에 소음을 조금 더 잡아낸 제품들이 있어서 가장 최신 제품을 사용하길 추천한다.

 

24년에도 이동식 에어컨은 아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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