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2차 접종 후기 (편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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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2차 접종 후기 (편도염)

by 행복한세상의라니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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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2차 접종 9월 15일에 맞고 나서 두 달이 지났기 때문에 완결 버전으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그사이에 모더나 백신 때문인지 다른 증상들과 편도염이 있었어서 추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을 맞으면 한 달 정도는 경과를 봐야 한다고 해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모더나 2차 접종 후기 (편도염)

이전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1차 접종은 7월에 2차 접종은 연기돼서 9월에 맞았습니다. 모더나 2차 접종을 하고 나서 며칠 동안의 후유증은 아래 포스팅에 상세하게 적어놔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racoon-wolrd.tistory.com/entry/%EB%AA%A8%EB%8D%94%EB%82%98-2%EC%B0%A8-%EC%A0%91%EC%A2%85-%ED%9B%84%EA%B8%B0

 

모더나 2차 접종 후기

모더나 2차 접종을 11일 토요일 날 맞았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모더나 1차 접종 후기를 남겼는데 이번에는 모더나 2차 접종 중간 후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확실히 1차 접종보다 2차 접종이 더

racoon-wolrd.tistory.com

 

모더나 2차 백신 접종을 하고 난 후에 5일 있다가 작성한 거라 후유증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했고 이 포스팅은 2달 사이에 발생한 이상 증상을 이야기도 추가하고 모더나 인지 모르지만 조금 달라진 몸상태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필자의 개인적으로 발생한 몸상태라 백신 때문이라고 연관하기는 조심스럽습니다. 원래 필자의 몸상태가 좋지 않거나 변화가 일어나야 하는 시점일 수도 있는데 무튼 있는 그대로 작성은 하겠습니다.

 

위에 포스팅 글처럼 1차 접종보다는 2차 접종이 짧은 기간 안에 더 아프긴 했지만 오래 지속은 되지 않았고 생각보다 금방 끝나긴 했습니다. 1차 접종에서 느꼈던 가슴통증과 울렁거림 정도의 이러다가 죽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통증 정도는 없었습니다. 대부분 모더나 2차 백신 접종을 하신 분들이 부작용이 더 심하다고 하는데 필자는 짧은 시간 안에 겪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 시점에 모더나 2차 접종 후기 완결 편을 더 추가해서 작성하려고 했는데 추가 사항이 없으니 같은 내용이 될 것 같아 포스팅을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2차 접종 20~25일 정도 시점부터 몸이 계속 누적 몸살 상태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필자가 1차 접종도 부작용이 거의 한 달을 가까이 가게 되는데 2차는 20일 정도 지나고 나서부터 발생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컨디션이 계속 안 좋았는데 어제와 오늘쯤부터 이제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필자는 몸이 예민한 편이라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몸에 염증이 찬 느낌을 체감할 수 있는데 오래 걸어서 발바닥이 아픈 것처럼 발바닥을 지압을 하려고 하면 느껴지는 통증이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더 심해지는데 위에서 이야기한 모더나 2차 접종 20일 정도가 지나고 난 이후부터 발바닥의 통증도 계속 느껴지면서 무기력함, 잠이 개운하지 않고 계속 눕게 되는 겁니다. 계속 눕게 되는 건 게으름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눕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런 강한 느낌입니다. 몸살 나면 눕고 싶어 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그 이후부터는 몸살이라고 부르기에는 열이 올랐다가 내렸다 하지는 않지만 계속 몸살이 난 것 같은 느낌으로 생활하게 됩니다.

 

2차 접종 이후 엄청난 편도염

그런 상태로 유지를 하다가 가장 큰 고비가 오는데 일주일 전인 10월 8일부터 엄청난 몸살 기운이 오게 됩니다. 이때 염증이 몸을 덮었다는 게 느껴지는 게 거울로 확인하면 편도에 하얀 염증이 가득 차고 목도 아프고 열이 올랐다가 내렸다가를 반복하고 엄청난 무기력증에 몸상태가 안 좋아 화장실을 가는 것을 제외하고 밥 먹는 것 까지 생활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건 계속 유지되다가 이틀 전에 나아진 상태입니다. 간단하게 편도염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편도염에 큰 이유는 감염이나 바이러스에 인한 이유가 대부분입니다.

 

필자는 감염이 될만한 요소가 거의 없습니다. 손 씻기는 밖에 나가지 않아도 하루에도 여러 번 합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모더나와 화이자 같은 백신을 접종한 분들이 편도염이 걸린 경우가 있었습니다. 화이자가 좀 더 높은 확률의 편도염이 있는 것 같아 보이고 모더나가 더 적어 보이긴 합니다.

 

필자도 오래전에 편도염에 걸려봤지만 이 정도로 심각하게 온 적은 없었고 병원에 갈 수 있는 정도도 아니고 금요일 느낌이 와서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이 제일 아파서 병원을 가지도 못했습니다. 월요일 가야지 했는데 그것도 불발이 되었습니다. 화요일 와서 몸이 생각보다 나아져서 병원 가기에는 좀 부끄러운 느낌이 드는 통증이라 덱 시부르 펜으로 일반적인 활동을 하게 됩니다.

 

또 한 가지 문제점은 이번 편도염을 겪으면서 한쪽 편도 아래 깊게 파인 것 같은 장소가 새로 발견이 되었거나 생겼다는 겁니다. 언제 병원에 가서 원인을 물어보겠지만 예전 편도염에 걸렸을 때 편도염이 생기는 위치가 좀 더 위쪽이었다면 목 쪽 깊숙한 곳에 본 적이 없는 패인 장소가 생긴 겁니다. 이건 더 확인해봐야 될 사항입니다. 하지만 그곳에 이물감과 통증이 제일 심했습니다. 염증은 위쪽과 새로 생긴 장소에 생겼는데 염증이 너무 많이 보여 면봉으로 약하게 걷어냈습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모더나 부작용에 대한 생각

필자가 다른 일반 분들보다 면역체계가 약하다고 느끼긴 합니다. 나이가 들고 손 씻기를 생활화하면서 잔병치레는 거의 없어졌는데 이번 모더나 1차 2차 접종은 상상초월이긴 했습니다.

 

그럼 여기서 드는 의문점은 모더나 2차 접종 며칠 동안 아픈 건 대부분의 호소하는 증상이니까 그렇다고 친다면 필자는 거의 한 달 정도 무기력감에 몸살 기운이 약하게 계속 진행이 되었고 결국 거의 2달 되는 시점에 편도염이 강하게 와서 부작용이 발생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필자도 이런 증상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도 필자같이 부작용이라고 느끼는 증상이 1달이나 지속되거나 2차 접종처럼 2달 정도 진행되는 경우는 어디서도 본 적이 없습니다. 특이한 케이스라고 보입니다. 부작용이 거의 없거나 며칠 아프신 분들이 부러울 정도입니다.

 

오늘 포스팅 쓰면서 보니까 접종 후 2달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한 달이 기억에도 없이 날아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계속 몸상태가 안 좋아서 누워있다 보니 시간의 개념을 잊은 것 같습니다.

 

모 더 나나 화이자나 같은 형식의 백신이기 때문에 이런 부작용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중에 운 없는 필자는 더 심한 케이 스였던 것 같습니다. 좀 나아졌다고 했지만 포스팅 쓰는 와중에 얼굴에 열감이 살짝 있는 거 보니 오늘도 휴식을 취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더나 2차 접종 후기로 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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