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RPG 게임을 뉴비가 시작하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나 간단하게 한판씩 플레이하는 게임들은 져도 한판 지는 것이기 때문에 진입의 장벽이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RPG는 몇 시간의 레이드를 통과를 못하기 때문에 알아야 할 것이 많다.
1. 온라인 RPG 진입장벽이 높다.
온라인 RPG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고인물과 라이트 유저, 신규 유저의 밸런스를 맞추기가 어려운 건 맞다. 하지만 게임이 오래될수록 고인물의 수준에 맞게 콘텐츠가 나오고 콘크리트 유저들을 위해서 발맞춰나가기 때문에 결국은 뉴비가 새로 왔을 때 알아야 할 것이 많아진다.
올드 유저들을 성장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시스템을 만들어 놓습니다. 캐릭터 장비만이 아닌 룬도 만들고 보석도 만들고 카드도 만들어서 여러 가지를 다 가지고 있어야 성장이 되게 만듭니다. 로스트 아크만 봐도 내실 해야 될 것도 너무 많고 스킬에도 레벨이 있고 장비에도 품질이 있고 트라이포드 스킬도 맞춰야 됩니다.
던전 앤 파이터도 장비 맞추는데 법칙이 있지만 이걸 뉴비가 알기가 어렵고 검은 사막도 시스템이 막일에 일반적이지 않아서 뉴비가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올드 유저와 뉴비들과 조합을 이룰 수 있는 건 롤처럼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랭크를 통해서 위로 보내버리면 되지만 RPG의 특성상 같은 공간에서 레이드를 함께 해야 되는 게임은 이렇게 나누기가 어렵다.
2. 올드 유저들의 정보량 차이
올드 유저와 뉴비 유저들의 정보량의 차이가 격차를 만들어 냅니다. 정보의 차이가 상하 관계를 만들어 같이 처음 깨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정보를 가진 유저들의 정보가 파워로 됩니다. 몇 년간 축적된 정보와 아무런 정보 없이 광고나 미디어를 보고 새로 들어가는 뉴비들은 어려움이 있다. 이런 정보량은 오랫동안 축적된 내용이 간단하게 정리를 한다고 해도 일반인이 알아보기가 어렵다. 각 게임 마다도 다르기 때문에 뉴비들에게는 어렵다고 보인다.
딜사이클만 보기만 해도 로스트 아크 딜사이클을 뉴비가 생각해서 만든다고 해도 정답이 아닐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온라인 RPG에서 뉴비가 들어가기 어려운 이유가 정보량과 RPG만의 특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데 이걸 적절하게 맞춘 게임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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